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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데요. 지치는 한방에서 혈액순환 촉진, 해열, 토열, 혈뇨, 화상, 습진, 요로 감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최근에는 뿌리에서 추출한 시코닌 색소 성분에 항염증, 창상치유, 항종양 작용, 혈당 강하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방에서는 자초라 하여 관절염, 여성 질환, 간장병, 동맥경화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몸이 냉할때 술로 담궈 먹거나 지치의 뿌리를 말려서 고약을 만들어 상처 부위, 종기, 피부병 치료에 사용하기도 했는데 지치는 아래와 같은 효능도 뛰어납니다. 

지치효능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항염증, 항종양을 들 수 있습니다. 각종 종양이나 염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인 지치는 심장 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때문에 동맥경화와 고혈압에도 많이 쓰이는 약초입니다. 

옛 고서에서도 지치는 혈액을 잘 돌게 하여 대변을 잘 볼 수 있게 해준다는 내용이 실려 있을 정도로 약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적인 지치는 혈액이 모세혈관까지 잘 돌게 하여 말초신경계까지 잘 돌도록 해줍니다. 

그리하여 여성들의 수족냉증, 냉대하증에 효과적이고, 혈관 내의 노폐물들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관절염, 불면증, 타박상, 소화촉진 작용의 효능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지치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