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서 집안 습도 유지가 필수적인데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환절기에 집안 습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쉽게 비강과 목이 마르게 되고 그러면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목감기가 올 수도 있는데요. 


목아플때 찬물


목감기가 오면 흔히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이 따뜻한 물은 팔팔 끓는 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30~40도 사이의 흔히 말하는 미지근한 물을 말하는 것인데 목아플때 찬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답은 목 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미지근한 물이 목을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온도이기는 하지만 목이 부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목아플때 찬물


목이 부어 있다면 찬물로 목의 붓기를 진정시켜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을 때 목에 상당한 통증을 느끼는데 이때도 따뜻한 물보다는 부은 편도를 진정시킬 수 있는 차가운 물이 통증을 완화하고 붓기를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아플때 찬물


그러므로 목이 심하게 부은 것이 아니라 조금 거슬리는 정도라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고 목이 심하게 부어 통증이 심하다면 찬물을 먹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목아플때 찬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